728x90 전체 글325 [오늘뭐먹지] 직장인 점심 고민 끝! 가성비까지 '위잇딜라이트' 이번에는 내가 꽤 오랜 기간 애용하고 있는 점심구독 서비스 '위잇딜라이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구독기간을 보면 2022년 1월 4일부터 현재까지! 중간에 쉰 기간도 있지만 약 1년 동안 애용 중이다. 다이어트를 하느라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독하기도 했지만 너무 비싸다. 위잇은 양도 부족하지 않고 무엇보다 점심값 1만원 시대!에 6,900원으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또 때마다 쿠폰을 적극적으로 지급해줘서 쿠폰 할인까지 생각하면 6,900원보다 저렴한 셈! 이용하려면 전자레인지가 꼭 필요하다. 위잇 초기에는 메뉴가 랜덤으로 배송됐는데, 언제부턴가 메뉴 2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레벨업을 하더니 최근에는 양과 가격을 조금 더 늘린 플러스 메뉴로 레벨업업을 하는 중! 맛.. 2022. 10. 19. [용산맛집] 용산역 기찻길주점에서 영업부장 냥이와 함께 지난 주말에는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거의 분기에 한번씩 만나는 느낌이다. 바쁘다 바뻐 현대사회에 직장생활하는 네 명이서 약속 잡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다. 네 명이 약속잡기도 어려운데 회식을 왜이렇게들 쉽게 잡는지.. 거절거절거절! 무튼 분명 또 장소잡기, 메뉴고르기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일 것 같아 이번에는 그냥 못박아 버렸다. 신용산역 6시! 집합! 지난번에 해방촌에서 만나서 재밌게 놀았으니 이번엔 신용산을 맛보여주마! 사실 다들 나보다 잘 안다. 신용산 '효뜨'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역시나 효뜨는 사람이 너무 많아.. 날씨도 꾸리꾸리해서 사람이 많을까 했지만 역시나 신용산에도 사람이 많다. 서울은 어딜가나 사람이 많아.. '효뜨'에 웨이팅을 걸어 놓고 또 신용산 언저리를 배회하기 시작했다. 지.. 2022. 10. 19. 독감 예방접종과 올겨울 트윈데믹 어제는 회사에서 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다.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도 막상 주삿바늘을 꼽으려고 하면 두렵다. 바늘을 꽂을 때보다 약물을 밀어넣을 때 뻐근해지는 느낌이 유쾌하지 않다. 한두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팔뚝이 부어오르더니 저녁 때가 되어서는 팔을 들기도 불편했다. 이번 겨울에는 코로나 7차 재유행과 독감 유행이 겹치는 트윈데믹 우려가 높다고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독감이 유행할 확률이 높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조심해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1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9,503명. 현재 코로나 유행 감소세가 멈춰 정체기에 머물러 있고 12월초 재유행이 발생한다고 전망했다. 7차 대유행이라니. 얼마 전 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백서 작업을.. 2022. 10. 19. [볼까말까] 오징어게임, 한드같지 않은 한드 장안의 화제.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위를 달리며 핫한 드라마 을 추석 연휴동안 다 봤다. 뭔 드라마 제목이 오징어게임이냐 했는데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 오징어게임을 말하는 것이었다. 90년대생으로서 사방치기는 해봤어도 오징어게임은 실제로 해본 적이 없다. 오징어게임을 처음 접한 건 무한도전에서. 실제로 오징어게임이 뜨고 나서 무한도전 언급하는 얘기가 많았다. 줄다리기씬도 그렇고 무한도전이랑 겹치는 장면이 꽤 많다. 어렸을 적 골목에서 하던 소꿉놀이를 컨셉으로 진행되는데, 음 웃자고 하는 소꿉놀이를 죽자고 하는 드라마라고 보면 된다. 사실 스토리 전개를 보면 뻔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다. 가족얘기를 끌어들인 신파라던가.. 근데 일단 컨셉이 독특하고, 중간중간 일반적인 드라마에서 선택하지 않을 전개들.. 2021. 9. 23. [내가본사람들1] 신입, 그들은 평가질의 대상이 아니라 도와줘야 할 대상 그런 때가 있었다. "웬만한 사람은 착해" 근데 이런 때가 왔다. "하나같이 요상해. 노말한 사람이 없어." 대개 사람들은 물리적으로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관대하고, 가까이 있거나 혹은 손아랫사람에게 엄격하다. 왜 그럴까. 손위-손아래, 윗직급-아랫직급, 선배-후배 관계에 갇혀서 조금이라도 아래쪽에 있는 사람을 눌러서 자기 존재의식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그런 경향은 이성적으로 일부러 의식하고 고치려고 하지 않는 이상 자연스러운 본능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그리고 지성인이라면 설령 마음에 그런 생각이나 느낌이 생기더라도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고, 억누르고, 고치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어제보다 오늘 쥐코딱지만큼이라도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해선.. 2021. 9. 16. [직장인점심] '킹박스' 점심시간이라도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오늘의 점심은 최근 생긴 알게 된 킹박스. 자주 가던 쌀국수집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정체불명의 알 수 없는 국수집이 생겼다. 팟타이를 판다길래 동남아음식인가? 생각했는데 중식이라고도 하니. 음 대충 아시안퓨전푸드라고 보면 될까. 일단 외관은 이 일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느낌이다. 카페처럼 생겼는데 식당이라니..!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과자를 비롯한 음료가 진열돼있는데 다 외국과자라서 인테리어가 더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우리의 주문은 차오판과 하노이팟타이 여기서 많이 시키는 것 중에 하나가 꿔바로우인데, 종이박스에 담겨져서 나온다. 흔한 미드에 나오는 아시안푸드 컨셉으로. 여행갔을 때 종이박스에 담긴 아시안푸드를 먹었던 기억이 잠깐 스쳤다. 꿔바로우가 궁금하긴 한데, .. 2021. 9. 16. [오늘뭐먹지] 월화고기 보라매점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고 싶은 한 끼' 얼마 전에 집 근처 맛집들을 집중 탐색하다가 발견한 고깃집. 월화고기! 마침 재난지원금도 들어왔겠다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고자 월화고기를 목적지로 정했다.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기대치가 더 올라갔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테이블패드에 이름을 넣어준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금요일 오전5시 이전까지만 신청을 받아서 실패. 주말은 안 되는 것으로..ㅠ 다음번에 시도해볼 생각이다. 위치는 보라매공원 근처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듀록목살! 1인분에 18,000원이었다. 듀록이 뭘 말하는 건지 몰랐는데, 메뉴판에 작게 설명이 적혀 있었다. 듀록돼지는 미국 동부가 원산지인 적색종이다. 세계3대명품돼지로 꼽히는 스페인의 듀록과 이베리코, 헝가리의 만갈리차 중에 하나다. 미국이 원산지이지만 정육으로 듀록은 스페인.. 2021. 9. 13. [살까말까] 쿤달 퓨어 바디미스트 일랑일랑향 한 일주일은 고민한 끝에 산 쿤달 바디미스트. 향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 쓰고 있는 향수가 많이 남았고 다른 향도 써보고 싶어서 요즘 애용 중인 쿤달의 바디미스트를 구입해봤다. 바디로션 바르기가 귀찮아서 바디미스트로 칙칙 몇 번 뿌리는 게 더 편할 것 같기도 했다. 쿤달은 핸드크림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폼클렌징부터 샴푸, 클렌징오일, 바디미스트까지 사용 중이다. 향으로 유명한 만큼 핸드크림 화이트머스크향에 반해 여기까지 왔다. 가격은 쿠팡에서 할인해서 7500원. 용량은 128ml.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기분전환을 위해 나에게 선물해도 좋을만한 가격. 보습제 역할보다는 향 때문에 구입하고 싶어서 어떤 향으로 선택할지 고민했다. 쿤달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쿤달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향 종류가 소개되어 있.. 2021. 8. 25. [넷플릭스추천영화] 셔터 아일랜드(2010), 무한한 상상력이 주는 고통 퇴근 후 저녁시간, 주말 한가한 오후 넷플릭스만큼 항상 그 자리를 지키는 친구가 없다. 친구라기엔 금전적 보상을 지불했지만. 괜찮은 친구다. 넷플릭스에 적지 않은 컨텐츠가 있지만 마음에 드는 영화나 드라마를 고르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이번엔 중간에 끄지 않고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영화 #셔터아일랜드 를 추천해볼까 한다. 기생충으로 오스카를 수상한 봉준호가 수상소감에서 영광을 돌렸던 #마틴스코세이지 감독의 작품이다. 대학 때 만났던 아일랜드 친구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기회로 감독의 다른 영화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여정이 될 것 같다. 흥미롭게 봤던 #더울프오브월스트리트의 감독도 스코세이지였다. 영화 #셔터아일랜드는 스릴러장르에다가 탁월한 영상미, 잘 짜인 구조가.. 2021. 8. 2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