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25 [내돈내산] 험토(HUMTTO) 로아 ROA 미드컷 등산화 구매후기 지난주 북악산 정복을 끝으로 이번주부터는 500m대 등산을 결심, 드디어 등산화를 구매했다. 300m대 얕은 산들은 일반 런닝화로도 그럭저럭 오를만했는데 앞으로 500m, 800m, 1000m대 산에 오르려면 등산화가 필수인 것 같다. 그렇다고 10만원, 20만원대 등산화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적절한 가격의 등산화를 찾던 중 발견한 험토! HUMTTO! 험토는 아웃도어 전문 신발, 의류, 장비 등을 만드는 브랜드로 1960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전세계 45개 국가에 진출하고 있다고 하니 가성비 등산화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무민이랑 같이 신을 생각이어서 남여 커플로 신을 수 있는 라인을 위주로 찾던 중 발견한 로아! 판매순 BEST 이기도 했고 디자인이나 색상도.. 2022. 11. 9. 매일경제 11월 3일자 1면 - 흥국생명 조기상환 콜옵션 불발 레고랜드 사태에 이어 채권시장에 또 한번 균열이 일어났다.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조기상환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13년만에 외화채권 상환 연기…국내기업 해외 돈줄 마를까 촉각 - 매일경제 레고랜드 사태 후폭풍 속영구채 실질적 만기상환 불발韓기업 외화채권 발행에 찬물원화 이어 외화 조달도 비상 www.mk.co.kr 국내 금융사가 발행한 외화채권의 조기상환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은 2009년 2월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이전에는 금융위기 직후 우리은행이 10년 만기 후순위채(4억달러)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영구채는 말 그대로 이론상 만기가 영구인 채권이다. 매년 이자만 지급하면 만기가 무한대인 것이다. 채권과 자본의 중간 성격으로 '신종자본증권'이라 불린다. 중.. 2022. 11. 8. 서울은 산마저도 화려하다 '북악산(백악산)' 등반기 요즘 등산의 재미에 빠졌다. 이번엔 잊지 않고 무릎보호대도 챙겼다. 해마다 점점 더 짧아지고 있는 가을, 한 주 두 주 미루다보면 단풍잎이 모두 떨어져버릴 것 같아 시간을 쪼개 북악산으로 향했다. 오후에 일정도 있고 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다녀올 수 있는 북악산을 택했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으로 더 익숙한 북악산에 직접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딱 1년 전 올랐던 인왕산도 생각이 나면서 북악산으로 향하는 길이 더욱 설렜다. 청운동, 부암동을 지나 북악산으로 향하는 길은 '찐서울' 바이브를 느끼게 한다. 강남은 빽빽한 빌딩숲으로 조경이라곤 찾아보기가 어려운데, 강북은 골목 곳곳 세월의 흔적과 유서깊은 산책로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렇게 흐드러진 은행나무, 단풍나무를 바라보며 북악산 청운대안내소로 향.. 2022. 11. 8. [장승배기맛집] 신방통통낙지 '자극적이지도 슴슴하지도 않은 적절한 양념맛이 일품!' 장승배기(상도동)로 이사온 이후 주변 맛집탐방에 나서고 있다. 장승배기역 주변은 그냥 주택가인데도 웨이팅이 필요한 곳이 몇 곳 있다. 그 중 단연 최고는, 여기가 주택가 맞아? 할 정도인 '고기싸롱 장승배기점' 여기는 저녁시간만 되면 대기줄이 생기고, 주말이면 진짜 바글바글하다. 그리고 '고가네 숯불구이 통닭' 여기도 만만치 않다. 온갖 맛집 프로에 소개된 곳이라서 그런지 항상 줄이 길다. 그리고 이 두 곳과 트리플 크라운인 오늘의 맛집 '신방통통낙지' 장승배기역 3번출구 바로 뒷골목에 있는 곳인데, 내부가 좁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이 많다.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만 하다가 지난 주말 드디어 다녀왔다. 블로그 후기를 보니 사람이 많아서 주문접수도 느리고 음식 나오는 것도 느리다는 평이 있길래 조.. 2022. 10. 31. 매일경제 10월 31일자 1면 '이태원 압사 참사, 처참히 무너진 안전' 오늘 1면에 이 기사를 톱으로 걸지 않은 신문은 없을 거다. 10월 29일 토요일 밤 10시경 참담한 사고가 일어났다. 10대, 20대 아직 꽃도 피우지 못한 생명들이 유별을 달리 했다.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 말이 무색하게, 정말 허망하게 떠나갔다. 어쩌면 유일한 삶의 이유였을지 모를 자식들을 떠나보낸 이들. 아직 채 떠나보내지도 못했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 기사의 내용처럼 이 참사는 과연 사전에 막을 수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사고 후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앞으로 같은 사고가 아니더라도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사고를 예측하고 방지하기 위한 선대책을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생각이 든다. 2022. 10. 31. 등린이 단풍구경은 여기로 가요 '우면산' 지난 주말은 고민 끝에 우면산에 다녀왔다. 북한산이나 청계산처럼 좀 더 높은 산에 오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우면산을 택했다. 우면산 하면 산사태가 저절로 떠오르는 곳인데 기대이상으로 아름다워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우면산'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랑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무민이랑 나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방향에서 오르는 길을 택했다. 이쪽으로 가야 주차공간이 넉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처음 가봤는데 공공기관이 아니라 마치 캠퍼스인 것처럼 조경이 매우 아름다워서 눈길이 많이 갔다. 우리 대학 캠퍼스보다 수명이 오랜 나무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서초구라는 게 이질감이 들 정도로 넓은 공간에 군데군데 우뚝 선 은행나무, 단풍나무들이 마치 가을소풍을 온 .. 2022. 10. 31. 매일경제 10월 27일자 1면 - 하이닉스마저 실적쇼크... 투자축소·감산 돌입 요즘 업무과중으로 블로그를 들여다볼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그래도 얼마 전 읽은 팀 페리스의 에서 어떤 타이탄이 '잠 들기 전 딱 한 번 팔굽혀펴기 하고 자기'를 목표로 세웠다는 말이 생각나, 나도 한개의 포스팅, 한줄이라도 올리기 위해 티스토리를 열었다. 반도체 시장에 한파가 덮쳤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1넌 전에 비해 60% 가량 급감했고, LG디스플레이도 31.8% 감소했다.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실적급감을 보이면서 향후 투자계획도 얼어붙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규모를 약 10조원대의 올해 투자액에 비해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단다. LG디스플레이 역시 국내 생산 종료 계획을 앞당기고 중국 생산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약간 분위기가 다르다. 올 3분기 연결.. 2022. 10. 27. e대한경제(건설경제) 1면 - 부동산 PF대출 '올스톱', 연쇄부도 '경고등'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이 사실상 '올스톱' 됐다는 소식이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건설시장 전반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1월 4일부터 부동산 개발 관련 공동대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한다. 시중은행 역시 부동산PF 대출 심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금융권은 대출 연장 조건으로 최대 연20%의 초고금리를 요구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중소 건설사를 중심으로 연쇄 부도설이 번지고 있다. 자잿값 인상과 미분양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좋지 않다. 충남지역 6위 건설업체인 우석건설이 지난달 말 납부 기한인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가 된 데 이어 태영건설은 10월 20일 계열사인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에 대한 96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 2022. 10. 26. 신문지면에 연일 등장하는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란? 최근 전기차 소식과 함께 경제면에 종종 등장하는 용어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다. 풀네임은 Inflation Reduction Act. 2022년 8월 16일 발효된 미국의 법인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등한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법 내용에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세액공제) 혜택이 담기면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전기차 산업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중국 등 우려국가의 배터리 부품과 광물을 일정률 이하로 사용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지속되는 미중갈등의 일환으로 미국이 전기차 사슬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법안의 주요내용은 1) 기후변화 대응 2)의료비 지원 3) 법인세 인상으로 요약된다. 트럼프 정부가 .. 2022. 10. 2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