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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나서17

[손경제] 항공업계 위기, 일본 액체불화수소 수출 허가 2019.11.18(월) 비행기로 여객과 화물을 실어나르는 항공업계가 요즘 실적이 아주 안 좋다. 대한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무려 70% 줄었고, 저비용항공사들은 모두 다 실적이 적자로 바뀌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항공업계도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새 주인을 찾았지만, 자회사들의 분리매각설이 계속 나오는 복잡한 상황이다. 지난 9월에 비상경영체제로 전환됐던 이스타항공도 매각설이 나올만큼 상황이 어렵다고 한다. 의아한 건 기존 항공사들도 운영을 접을까말까 하는 마당에 내년부터 신생 저비용항공사 3곳이 시장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렇게 되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텐데, 사정 모르고 하는 걱정인지, 항공업계 위기의 진실이 무엇인지 파악해본다. 항공업계 왜 이렇게 어려워졌나? 일.. 2019. 11. 27.
[손경제] 남아공, 의료산업 진출 유망 2019.11.17(일) 방송 종횡무진 세계를 가다) 가장 먼 듯하지만 가장 가까운 나라 남아공 한국과 남아공의 교류, 협력이 적지 않다. 남아공에서 한국으로 오는 가장 큰 이유가 영어교사. 한국에서 영어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국가가 6개국인데 그 중 하나가 남아공. 연간 천 명 이상의 남아공 사람들이 영어교사로 활동하고 싶어서 한국으로 온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가 가장 많은 군대를 파견한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 호주 다음으로 남아공이 가장 많은 군인으로 파견했다. 전반)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남아공은 영어를 포함해 공용어가 11개 언어다. 어느 한 쪽에 힘을 실어줄 수 없는 상황이자 갈등이 첨예하다는 것. 남아공은 치안이 확보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편차가 매우 크다. 표면적.. 2019. 11. 22.
[손경제] 데이터3법, 국회 통과여부 주목 2019.11.16(토) 데이터3법 데이터3법의 국회 통과 여부가 요즘 ICT업계의 큰 관심이다. 데이터3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3가지다. 개인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이용하려고 하면 프라이버시와 충돌하기 때문에 가명처리 개념을 도입해서 상업적인 이용이나 과학연구, 통계 등에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자는 게 법안의 요지다. 데이터3법이 통과되지 못하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많은 제약이 생긴다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 반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정도가 더 심각해질 우려가 나온다. *** 데이터3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을 개정한 법. 핵심은 개인정보보호체계에 대한 내용. 현재 개인정보는 활용목적이나 방향에 따라 적용되는 법.. 2019. 11. 21.
[손경제] 은행 사모펀드 판매 규제 2019.11.15(금) 방송 오프닝) 최근 권리금 보호 신용보험이 출시됐다. 바닥권리금, 시설권리금, 영업권리금 등 권리금 때문에 장사하기 무섭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부담이 크다. 하지만 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어 억울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 2015년에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개정했지만 권리금을 둘러싼 갈등은 끊이지 않고 있다. 권리금 보호 신용보험 어떤 경우에 보호받을 수 있나? 상가임대차법상 권리금 회수기회를 임대인이 방해했을 때, 혹은 새로운 세입자에게 시세보다 현저히 높은 보증금이나 임대료를 요구해서 권리금을 방해할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이미 법으로 보호되는 상황. 보험의 이점은? 단지 시일이 단축되는 장점.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법원의 확정판결이 있어야 한.. 201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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