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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매일경제 10월 27일자 1면 - 하이닉스마저 실적쇼크... 투자축소·감산 돌입

by 구의동날다람쥐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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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업무과중으로 블로그를 들여다볼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그래도 얼마 전 읽은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어떤 타이탄이 '잠 들기 전 딱 한 번 팔굽혀펴기 하고 자기'를 목표로 세웠다는 말이 생각나, 나도 한개의 포스팅, 한줄이라도 올리기 위해 티스토리를 열었다. 

반도체 시장에 한파가 덮쳤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1넌 전에 비해 60% 가량 급감했고, LG디스플레이도 31.8% 감소했다.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실적급감을 보이면서 향후 투자계획도 얼어붙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투자규모를 약 10조원대의 올해 투자액에 비해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단다.

LG디스플레이 역시 국내 생산 종료 계획을 앞당기고 중국 생산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약간 분위기가 다르다.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6조7817억원, 영업이익은 10조85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 3분기보다 3.79% 증가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여타 기업과 마찬가지로 31.39%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감산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투자 또한 올해보다 더 늘릴 것이라고 한다.

삼성전자 주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 과연 치킨게임으로 끝날지 삼성전자의 독주체제로 가속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감산은 없다" 멀리보는 삼성, 반도체 치킨게임 승자 노린다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76조 영업이익 10.8조원 반도체 영업익 반토막 났는데 4분기에만 18조 투자 드라이브 과거 출혈경쟁전략 다시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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