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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면에 이 기사를 톱으로 걸지 않은 신문은 없을 거다.
10월 29일 토요일 밤 10시경 참담한 사고가 일어났다.
10대, 20대 아직 꽃도 피우지 못한 생명들이 유별을 달리 했다.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 말이 무색하게, 정말 허망하게 떠나갔다.
어쩌면 유일한 삶의 이유였을지 모를 자식들을 떠나보낸 이들.
아직 채 떠나보내지도 못했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 기사의 내용처럼 이 참사는 과연 사전에 막을 수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사고 후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앞으로 같은 사고가 아니더라도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사고를 예측하고 방지하기 위한 선대책을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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