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먹고나서80

[구의동 아차산맛집] 망향비빔국수, 강철비 정우성이 먹은 깽깽이국수 오늘 저녁은 유투브에서 영화 강철비 영상을 보다가 급 선택하게 된 망향비빔국수를 먹었다. 영화 강철비에서 정우성이랑 곽도원이서로의 손목에 수갑을 차고 '깽깽이국수'를 먹는다.잔치국수가 북한말로는 깽깽이국수라고 한다.정우성이 혼자 세 그릇은 넘게 비우는데그 장면에서 딱 꽂혔다.후루룩 후루룩 말아서 엄~청 맛있게 먹는다.저녁메뉴 '망비' 고?! 콜!(우린 망향비빔국수를 '망비'라고 줄여서 말한다ㅋㅋ) 아차산역 근처 망향비빔국수(광진점)는집에서 가까워 자주 찾는 곳이다. 주말이면 특히 사람이 많은데매장이 넓어서 자리가 없던 적은 없었다. 아차산 등산하고 오는 분들,동네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가격도 한 끼 식사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음식이 금방 나오고 식사도 후딱 끝나기 때문에회전율도 높아 보인다. .. 2019. 1. 6.
[왕십리 한양대맛집] 운우, 혼술이 필요한 시간 혼밥 혼술 등등뭐든지 혼자하는 게 대세가 돼버렸다. 혼밥은 어느 식당에서나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지만술집에서 혼술하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운우는,혼술이지만 분위기 있는 곳에서맛있는 안주를 먹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간판이다.'운우'라는 상호명이 구름 비 이런 뜻인줄 알았는데사전을 찾아보니 두 번째 뜻으로'남녀 사이에 육체적으로 관계함'이라는 뜻도 있다.그래서인지.. 들어서자마자 쓸히썸 사진이 떡하니..;; 여기가 문이다.문을 열고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다. 문 앞에 쓰인대로 2인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즉, 혼술할 사람 아니면 많아도 둘이 최대치.셋 이상 들어가면 아주 단호하게 거절하신다. 아래는 '조용하게 머무를 분들만 환영한다'는 글이 적혀 있다.운우가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셋이서 .. 2019. 1. 6.
[종로구 광화문맛집] 바스버거, 수제버거는 맥주와 함께! 일본여행을 다녀온 뒤 집밥만 먹다보니피자 햄버거 같은 미국음식(?)이 무지 땡겼다.간만에 집밖으로 나가 선택한 메뉴는 수제버거! 수제버거 전문점 중에서도만족도가 높았던 바스버거로 향했다. 회사 근처에도 있어 몇 번 갔었는데이번엔 광화문점으로 갔다. 입구. 꽤 늦은 시간에 방문해주변은 어두컴컴했지만 노란 불빛 간판은 화려하다. 지하로 내려가면 이렇게바스버거 표지판이 나온다.알파벳 B를 햄버거 모양으로 시그니처를 만들었나보다. 바스버거는 펀드매니저 출신 서경원씨가 창업한 버맥(버거+맥주)집인데광화문이 1호점이고지금은 여의도에 2개, 역삼 상암 판교 등 6개 직영점이 있다고 한다. 직장생활하다가 창업에서 성공까지.. 부럽다..! 내부가 엄청 넓진 않다.아늑하게 맥주와 버거를 먹을 수 있다.노란 조명이 따뜻하게.. 2019. 1. 5.
[마포구 홍대맛집] 마녀커리크림치킨, 평소와 다른 치맥이 먹고 싶다면 홍대맛집 마녀커리크림치킨.드디어 먹어봤다. 홍대 근처에서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돌아다닐 때마다항상 후보에 올랐던 곳인데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어서 못 갔다. 우리의 철칙은 웨이팅 사절. 그런데 이날 마침문 앞이 비교적 한산해 보여서들어갔더니자리가 뙇!! 간판이 손글씨 스타일이다. 홍대에 있는 게 본점이고,망원점이랑 수원인계점도 있다고 한다. 식당 앞을 이런 재밌는 그림으로꾸며놨다.전형적인 간판이 아니고살짝 빈티지한 느낌도 나서개성 있고 좋다. 대표메뉴인 마녀커리크림치킨을 시켰다.난 크림치킨에만 꽂혀서메뉴가 나오기 전까지는치킨 위에 하얀 크림소스가 올려져 있는 모습을 상상했는데빨간 크림이 나와서 살짝 당황했다. 커리를 섞어서 그런 것 같은데내가 크림에만 꽂혔던 탓이다.커리랑 크림을 섞어서소스는 로제파스타 소스.. 2019. 1. 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