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그녀들] 112회 대망의 SBS컵 4강 대진표 공개, 개벤져스 vs 구척장신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2주 연속 결방됐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드디어 방송됩니다. 112회 SBS컵 대회 4강전 첫 경기를 앞두고 대진표가 공개됐는데 과연 첫 경기로 맞붙게 될 팀은 어디일지 정말 기대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4강 대진 결정

직전 경기에서 맞붙었던 액셔니스타와 개벤져스

4강 대진표 결정

축구 경기에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대진도 정말 중요하죠. 먼저 한자리에 모인 골때녀 감독들이 대진표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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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팀에서 4강까지 진출한 발라드림의 명장 최성용 감독, 슈퍼리그 팀을 맡아보고 싶었다는 하석주 구척장신 감독, 의외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조재진 개벤져스 감독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액셔니스타의 김태영 감독까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개벤져스와 액셔니스타가 맞붙었기 때문에 개벤져스와 액셔니스타는 각각 다른 경기에 배치됐는데요.

이로써 남은 구척장신 하석주 감독과 발라드림 최성용 감독님이 어느 팀과 맞붙을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상대팀 선택권을 갖게 된 최성용 감독

최성용 감독, 의외의 선택?!

제비뽑기 결과 노란 공을 뽑아 대진 선택권을 가진 발라드림의 최성용 감독이 어느 팀과 붙게 될지 정하게 됐습니다.

발라드림의 상대로 액셔니스타를 선택한 최성용 감독

첫 번째 경기 개벤져스냐, 두 번째 경기의 액셔니스타냐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최성용 감독은 아주 의외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직전 리그 우승팀인 액셔니스타와의 대결을 선택한 것입니다.

최성용 감독의 선택에 놀라는 조재진 감독과 김태영 감독

최성용 감독이 대진표로 다가갈 때만 해도 아무래도 우승팀 실력의 액셔니스타보다는 그래도 개벤져스를 고르지 않을까 했는데요.

최성용 감독의 예상 밖 선택에 개벤져스 조재진 감독과 액셔니스타 김태영 감독도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마지막 경기, 지더라도 우승팀과 붙고 싶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액셔니스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최성용 감독이 답했습니다.

액셔니스타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는 최성용 감독

"발라드림은 지금 매 경기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지더라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우승팀과 맞붙어보고 떨어지겠다는 것입니다. 

역시 명장다운 선택입니다. 

각오를 보여준 최성용 감독

이로써 112회 대망의 SBS컵 첫 경기는 FC개벤져스와 FC구척장신이 붙게 되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개벤져스와 의외의 케미를 보여준 조재진 감독, 그리고 허경희 이현이의 케미로 슈퍼리그 강호의 모습을 보여준 구척장신이 어떤 경기를 보여주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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