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221019 박수홍-꽈추형-양치승-김용명, 박수홍 미담과 꽈추형 입담 케미

요즘 연예면을 넘어 사회면 논란의 중심인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나왔다.

박수홍 녹화날이 아버지의 박수홍 폭행 사건 바로 다음날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 초기에도 박수홍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했다.

다른 누군가와의 논란도 아닌 가족과의 논란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텐데

그럼에도 방송에 나온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방송에서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모른척 하는 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방송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했다.

특히 방송 중간에 소개된 박수홍 관련 미담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이 평소 주변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했던 덕분에

오히려 당당하고 떳떳하게 방송할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힘든 일을 겪어도 저렇게 이겨내는 모습이 오히려 좋아보인다.

유튜브에서 '꽈추형'으로 유명한 홍성우 의사님도 출연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가끔 봤을 때 참 이분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분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공중파 라디오스타까지 나오다니! 잘 되셨으면 좋겠다.

같이 출연한 양치승 관장이나 김용명 개그맨이 둘 다 멘트 욕심이 많아서인지

멘트가 많이 잘리면서 꽈추형님의 매력은 일부만 보여준 듯.

아, 그리고 이날은 남편 만나러 미국에 간 안영미를 대신해

송은이님이 일일엠씨로 활약했다. 

안영미의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데, 송은이도 저 자리에 꽤나 잘 어울린다.

박수홍에 꽈추형, 송은이까지 라디오스타 이번 회차 캐스팅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