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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서

[골때리는그녀들] 발라드림vs월드클라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클라쓰'

by 구의동날다람쥐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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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다. 미쳐버리겠다!!

기다렸던 골때리는그녀들 '발라드림 vs 월드클라쓰' 편이 

10월 20일 수요일 방영됐다.

시즌2를 재밌게 보면서 FC액셔니스타의 팬이 됐었는데,

챌린지리그에 FC발라드림에 혜성처럼 등장하고 나서부터는 김태영 감독과 발라드림의 찐팬이 됐다.

특히 경서-서기 듀오의 플레이가 너무 맘에 든다.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미친 스킬로 아주 가볍게 제끼고 때리는 슛이 환상적이다.

그럼에도 지난 회차에서 액셔니스타에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동안 유지하던 경서 - 서기 공격에서 이번 회차에서는 경서 - 서기 - 민서로 이어지는 

삼각구도로 공격전술을 바꿨다.

사오리 첫골 후 을용타 헌정 골 세레머니

이을용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등장한 월드클라쓰도

실력상승이 뚜렷했다. 골때녀에서 쉽게 보기 힘든 패스플레이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경서 - 서기의 미친 콤비 플레이로 전반에 두 골을 만들어내면서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에 빠져들었다.

그 플레이에 기가 눌린 건지 월드클라쓰는 뛰어난 패스플레이에 비해

골은 터지지 않았다.

그런데 월드클라쓰의 전반 1골에 이어 후반, 발라드림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만든 1골,

그리고.. 민서의 실수로 만든 1골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번엔 절대 동점을 만들지 않을 거라던 발라드림 주장 손승연의 외침이 무색한 순간.

아쉽다. 발라드림 경기내용이 너무 좋은데 뒤쪽에서 항상 따라잡힌다.

대체 왜지. 골키퍼가 약하다.

박기영이 하차하고 새롭게 들어온 골키퍼 리사의 활약을 기대하기에는

경험이 너무 부족했다.

이제까지 항상 경기 결말을 보여주고 끝냈는데, 이번엔... 승부차기를 앞두고 끊어버렸다!

방송국놈들!! 결과가 너무 궁금하다. 

경서가 승부차기 골키퍼로 나서는 것으로 예고에 나왔는데과연 또 한번 팀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정말 수요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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