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스토리(초코맛)] 의사쌤이 만든 단백질쉐이크

벌써 두통째 먹고 있는 단백질쉐이크 '헬시스토리'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을 느꼈다.

전에 무작정 섭취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부터 생리양 감소, 손발톱 이상 등 부작용을 경험했다.

그래서 먹기 시작한 단백질쉐이크.
사실 국산 단백질쉐이크는 실제 단백질 함유량이 적고
오히려 당 성분이 많아서 구매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그런 이유 때문에 수입 쉐이크를 먹을까도 고려해봤지만
빨리 받고 싶어서 국산 단백질쉐이크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게
'헬시스토리'다.

헬시스토리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나오는 
내과 전문의 우창윤 선생님이 (주)건강한형제들과 공동개발한 상품이다.

가끔 '닥터프렌즈' 채널을 보는데
우연히 헬시스토리 광고를 보다가 아는 얼굴이 나와서 놀랐다.
닥터프렌즈를 보면 의료관련정보도 유익하지만
우창윤 선생님과 함께 등장하는 두 분의 선생님의 대화가
정말 일상에서 볼 법한 사람들의 대화인 것 같아서 신뢰가 갔다.

https://www.youtube.com/watch?v=ctjwWMOysFI

쉐이크는 파우치형과 대용량형 두 가지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시험삼아 파우치형으로 사먹었다가
맛있어서 대용량으로 벌써 두 번째 주문했다. 

물론 파우치는 뚜껑 열어서 바로 물이나 우유만 넣으면 되니까
편하긴 한데, 아무래도 대용량이 더 싸다.

대용량은 동봉된 스푼 가득 채우면 30g 권장량이다. 
1회 섭취 시 칼로리는 약 90kcal.
두유(95kcal)랑 섭취하면 한끼 185kcal. 아몬드브리즈(45kcal)랑 먹으면 한끼 135kcal 정도 된다.

초코맛, 녹차맛, 검은콩맛, 고구마맛 등 다양한 맛이 나오는데
초코맛이 단백질 함량이 제일 높고 칼로리도 낮아서
계속 초코맛을 고수하고 있다.

 

한 번에 26g의 프로틴을 섭취할 수 있어서
두 번 먹으면 약 52g으로 50kg 성인여성을 기준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단백질 섭취량은 본인 체중 1kg당 1~1.5g 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두유에 타먹는데, 물에 타먹으면 확실히 밍밍한 맛이 나고
두유에 타먹으면 고소해서 진짜 맛있다.

하지만 두유는 칼로리가 있어서 요즘에는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에 타먹기도 한다.
확실히 두유나 우유에 타먹었을 때 맛있다.
저녁에 운동하고 공복에 잠들면 아침에 먹을 단백질쉐이크가 생각나는 정도..

앞으로도 당분간 단백질은 헬시스토리 초코맛으로 채울 예정

내돈내산 인증! 업체로부터 받은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받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