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26 [강남맛집] 논현역맛집 문어연어회 쏭쏭문어 방문후기(ft. 방어 못 먹어 슬픈 1인) 지난 불금. 논현동맛집 쏭쏭문어를 다녀왔습니다. 쏭쏭문어는 논현동에서 꽤 오래된 맛집 중 하나죠! 한 2년 전에 한 번 가보고 오랜마넹 두번째 방문을 했는데요. 허허. 사실 처음 먹었을 때만큼의 감동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ㅠㅠ 쏭쏭문어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원래 이날 방어를 먹으려고 했어요. 올겨울 이러다가 방어 한 번 못 먹어보고 가겠구나 라는 생각에 방어집을 찾았습니다. 방어 제대로 먹으려면 노량진으로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4시쯤 노량진에서 종종 가는 초장집이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요! 으아니. 벌써 풀방이라는 거에요ㅠ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데 사장님이 솔직히 오늘은 어려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거기 말고도 초장집 다섯군데나 전화했는데도 다 풀방인 것입니다!!! 그래서 논현동에서.. 2023. 12. 5. [구의역맛집] 노모어피자 구의점 바질마스카포네뇨끼 피자 포장 후기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노모어피자를 맛봤습니다. 제가 무슨 성수동 노모어피자에 간 것도 아니고 동네에 있는 피자집인데도 이렇게 먹기가 힘드네요. 노모어피자 구의점은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아요. 그래서 맛 좀 볼라고 포장하러 가면 갈 때마다 "30분 이상 기다리셔야 하는데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는 거에요. 날도 추운데 그 정도 기다릴 정도로 먹고싶진 않아서 그냥 돌아섰습니다. 근데 다음 번에 갔을 때도 또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두 번 정도 퇴짜를 맞고 나니까 오기가 생겼습니다. 뭔놈의 피자길래 이 동네 사람들 피자는 다 여기서 시켜먹나. 그래서 이번에는 가기 전에 먼저 전화로 주문을 넣자! 했습니다. 이마트에서 장 보고 오는 길에 주차장 나오자마자 콜. "전화로 주문하고 픽업하러 갈 건데 주문되나요?.. 2023. 12. 4. [내돈내산] 카페인 커피 끊기 프로젝트 이마트 자연주의 꿀유자차 후기 지난주 월요일부터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커피 끊기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 서울대 전홍진 교수님의 을 읽으면서 제가 꽤 예민한 편에 속하는 사람이구나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더 카페인을 멀리해야 된다고 판단했는데요. 원래 출근하면 아침에 커피 한 잔, 밥 먹고 한 잔 하루에 최소 한 두잔은 마셨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난주는 맹물로 5일을 버텼습니다. 특히 밥 먹고 나면 커피가 종종 생각났는데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원래 커피라도 안 마시면 낮에 엄~~청 졸려요. 진짜 이 악물고 버텨야 할만큼 잠이 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다행인 건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는 낮잠시간이 있어요!! 그 때 30분 정도 눈 붙이고 나면 아주 말짱해진답니다. 문제는 찬바람이 부는 날씨. 아침에 출근하면 따뜻한 차 .. 2023. 12. 3. [내돈내산] 컬러링북 추천 투코비 아트 컬러링북 색연필 도안 솔직후기 나이 서른에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겠다. 뒤늦은 사춘기인지 뭔지 혼자 있는 시간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돈이 되는 것 아니면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것만 집중하고 있는 것 같을 때 '무용함'이란 단어에 꽂혔다. 강신주 작가의 신권 '장자일기' 관련 유튜브에서 꽂힌 말 '무용함'. 항상 쓸모 있는 것에 집착해 왔으니 무용한 것에 집중해보자. 무용한 것에 집중할 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하다가 산 게 바로 컬러링북. 컬러링북처럼 무용한 게 있을까. 오색의 결과물이 아름다울 수 있지만 아무짝에 쓸모는 없다. 그냥 그걸 하나하나 칠하고 있는 순간이 좋아서 하는 것이다. 근데 사실 이 무용한 것을 사는 데도 꽤나 '가성비'를 따졌다. 이거 뭐 돈도 안 되.. 2023. 11. 29. 이전 1 ··· 3 4 5 6 7 8 9 ··· 8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