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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책, 중고로 팔기 중고책을 중고로 다시 팔 수 있을까?정답은 팔 수 있다! 사서 소장하고 싶은 책이 있는 반면,내 경우에는 소설은 한번 읽고 다시 펴보는 일이 거의 드물다.중고서점에서 책을 사면서중고를 다시 중고로 팔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서점 직원에게 물어본 결과"당연하죠!" 라고 답했다.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낮았다.4권을 팔았는데 7800원을 받았다.한강의 가 그나마 많이 받았고,알랭 드 보통의 소설 , 은 천원도 안 됐다.아마 초판이고 이미 개정판이 나와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아무래도 700원은 너무하다! ... 책을 팔면서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책을 추천하는 짧은 멘트를 작성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는 설명을 들었다. 어떤 책으로 추천 코멘트를 달까 하다가를 골랐다.알랭 드 보통의 를읽고 나서 사랑 시리즈를 연달.. 2018. 12. 12.
[책] 눈먼 자들의 도시, 인간성의 밑바닥 한동안 책을 안 읽다가 일단 잡히는 것부터 읽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산 책이다. 고등학생 때 반에 한 명쯤은 읽고 있는 책으로 기억한다.고딩 때 도서관이 학교도서관치곤 꽤 큰 편이었는데 거기에서 본 책이 아주 너덜너덜했던 기억도 난다. 어쨌든 학생 때는 소설책을 잘 안읽었거니와남들 다 읽는 책은 또 읽기 싫어하는 성향(핑계?) 때문에 안 읽었다. 최근에 퇴근길 알라딘에 맛이 들려서 한 두시간 책 제목만 훑다가 발견한 책이다. 더욱이 소설책은 한번 읽고나면 다시 읽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가 다 주고 사기가 아깝다.정성과 고뇌로 쓴 소설가에겐 미안하지만,돈이 음슴.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소설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어둡다.어느 날 갑자기 한 사람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실명에 처한다. 그러더니 전염병처럼.. 201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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