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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서

[앤티앤스프레즐] 서울역 앤티앤스, 아몬드크림치즈스틱

by 구의동날다람쥐 2019.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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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이번에는 기차를 타고 내려갔다.


집까지 내려가는 길

배고프지 않도록

밥도 든든히 먹고 출발했는데

막상 서울역에 가니

온갖 맛있는 것들이

눈과 코를 자극.



기차시간을 10분 정도 남겨놓고

플랫폼으로 향했지만

여기에도 맛있는 것들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흑.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길목

사이사이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는데

유독 맨끝 플랫폼(아마 14,15번 사이?)에

있는 앤티앤스 프레즐 줄이 제일 길었다.

진짜 좋아하는 프레즐인데

역시 맛있어서 그런지 사람도 많다.


그냥 갈 것이냐 하나 손에 들고 갈 것이냐!

기차시간이 얼마 안남았지만

줄을 섰다.

시간 안 되면 기다리다가 가지 뭐.


또롱

줄을 기다리면서

빠르게 메뉴탐색.

하트모양 프레즐보다는 스틱형.

맛은 아몬드크림치즈로 골랐다.

앤티앤스 1등메뉴!

가격은 3900원


봉지 하나 손에 들고

든든한 맘으로 기차로 향했다.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하나하나 먹다보니 다 먹었다.

역시

부드럽고 달달하고

반죽이 약간 뭐랄까 살짝 쌉쌀한 맛도 있어서

손이 가는 맛이다.


집 근처에 있으면 자주 갈 텐데

왕십리역에서밖에

못 본 것 같다.

다음에 왕십리CGV에서 영화볼 때는

앤티앤스 프레즐 하나 들고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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