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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신풍역 인근 첫 공공재건축 587세대 아파트 단지 조성

by 구의동날다람쥐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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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건축 첫 번째 사업지로 신길13구역이 선정됐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13구역에 서울시내 첫 공공재건축 아파트 총 587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9월 25일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신길1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신길13구역
신길13 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출처=서울시

위치 및 규모

위치는 영등포구 신길동 340-1번지 일대로 면적은 1만5120㎡.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원래는 266세대였지만 35층 높이 587세대로 확대됐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셈. 

공공주택 181가구

서울시는 지난 4월 발표한 '서울형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근거 공공주택 181가구를 59~84㎡형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3~4인 가족 단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평형이다. 이중 일부는 공공분양으로 공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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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시설

주변에는 치안센터, 공공임대 업무시설, 공용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재건축이란

공공재건축은 2020년 정부의 8·4 공급 대책(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이다. 민간 정비사업으로는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된 곳을 공공의 참여와 지원으로 신속하 도심 내 주택을 공급하려는 목적이다. 공공재건축을 추진하는 구역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공원설치 의무 완화 등 도시규제 완화, 인허가 절차 지원 등 각종 공적지원이 제공된다.

공공재건축 후보지
공공재건축 후보지 선정결과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

국토교통부는 2021년 4월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20.08.04)'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4개 단지를 발표했다. 영등포 신길13구역을 포함해 중랑 망우1, 관악 미성건영아파트, 용산 강변강서, 광진 중곡아파트 등 5곳이 선정됐다. 이중 관악 미성건영아파트는 용적률 문제로 공공 재건축을 포기하고 민간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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