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자주 뀌고 냄새가 지독하다면? 지독한 방귀 냄새 원인

유독 방귀 냄새가 지독한 사람이 있다. 위장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방귀 냄새가 나는 건 특정 질환과는 관련이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한다. 보통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먹었을 때 방귀냄새가 독해지는 경우가 대부분.

단백질과 지방이 원인

방귀 냄새가 지독한 것은 섭취한 음식의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나는 가스가 배출되기 때문. 결국 먹은 음식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건강상 큰 이상은 없다. 때문에 계란, 우유, 육류 등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 대신 생선이나 토마토 등을 먹으면 방귀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직장에 대변이 많이 찼을 때도 방귀 냄새가 심해질 수 있으니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인의 경우 대개 하루에 13번에서 25번 정도 방귀를 뀐다.

하루 방귀 몇 번이나 뀔까

정상인의 경우 대개 하루에 13번에서 25번가량의 방귀를 뀐다고 한다. 방귀로 배출하는 가스 양은 200ml에서 1500ml에 달한다. 건강에 특별히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면 방귀를 참을 수 있고 본인의 의지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방귀를 참으면 장내에 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 경우 장 운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복부팽만감과 더부룩함, 변비가 발생할 수 있어 참지 말고 시원하게 뀌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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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사용과 잦은 한숨 등 사소한 습관도 원인

사소한 습관도 방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빨대를 자주 사용하거나 껌이나 탄산음료 등 장 내 가스를 많이 유입하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한숨을 자주 쉬는 등 입으로 공기를 삼키는 일이 많다면 잦은방귀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식사를 빨리 하는 것도 방귀 횟수를 늘리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음식물을 천천히 꼭꼭 씹어서 삼키는 것이 중요하다.

방귀 횟수를 줄이려면 단당류, 다당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방귀 횟수 줄이려면

방귀가 잦은 이유는 음식물이 위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착할 때 대장 속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단당류와 다당류를 먹으면 방귀를 자주 뀌게 되는 이유다.

방귀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콩,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 단당류가 많은 채소와 함께 옥수수, 감자, 밀가루 등 다당류가 많은 곡물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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