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동네 최애맛집 중 하나인 '고기싸롱 장승배기점'을 소개한다.
장승배기로 이사오고 나서 뭔 동네 고기집에 맨날 웨이팅이 있지 하고 들여다 본 첫 가게.
![](https://blog.kakaocdn.net/dn/LiNG3/btrRTExrtnH/FVP5FqIoRQ1ukrxJjSHUk1/img.jpg)
고기싸롱 장승배기점이다.
처음에는 웨이팅이 길어서 건너편의 '명륜진사갈비'로 갔었는데 결국 명륜진사갈비는 문을 닫았다.
각설하고 벌써 다섯번째 방문인 것 같다.
처음 갔을 때 얼마나 맛있길래 무한리필집에 이렇게 사람이 많지 했는데
음.. 고기싸롱 장승배기점에 사람이 많은데는 이유가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bXQA98/btrRQ4YHU06/5AHLwePxy82DOtlRL8Koz0/img.jpg)
일부러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해가려고 5시에도 가보고 8시에도 가봤는데 웨이팅 있어서
이번에는 무려 오후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갔다. 그랬더니 자리가 좀 있더라는.
사실 고기싸롱 장승배기점은 사람이 많아서 위생이 뛰어나다고는 못하겠다.
셀프바도 있어서 이건 여러 사람의 손을 탈 수밖에 없다.
그렇담 고기싸롱 장승배기점의 메인인 고기!
![](https://blog.kakaocdn.net/dn/bdQG8n/btrRROOBv93/0F1gtKkxjbIJKZCNQ5lrFK/img.jpg)
일단 무엇보다도 고기질이 좋다. 특히 삼겹살.
목살도 먹어봤지만 양념 없는 고기는 뭐니뭐니 해도 삼겹살이다.
처음에는 약간 햄맛?이 난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비계도 적고 살코기가 많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보통 삼겹살로 두 판 정도 먹고, 양념불판으로 바꾼 후에 양념갈비까지 먹는다.
양념갈비는 처음 갔을 때는 배불러서 못 먹고 두 번째 방문 때 가봤는데 꽤 괜찮아서 그 이후로 계속 먹었다.
![](https://blog.kakaocdn.net/dn/dpctup/btrRUtJbO3l/N0lvSGpOHAi7naybmaCyB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qZ4Bv/btrRSh3QbL7/24fstU9LqXkaLudW7a8hfk/img.jpg)
처음에는 너무 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먹다보니 끈적한 양념맛에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
고기싸롱 장승배기점의 가격은 런치 인당 16,500원 / 디너 인당 17,500원이다.
최근에 천원씩 올랐다.
요즘 워낙 인플레이션이 있다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이다!
고기싸롱 장승배기점, 지금 모습 그대로 유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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