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다이어터들에게 '가뭄의 단비'이자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고있는
99칼로리칩!!!!
빙그레와 인테이크라는 회사가 합작해 만들었나보다.
맛은 '오리지널'과 '버터솔트' 두 가지가 있다.
오리지널도 짜다는 후기가 있어서 버터솔트는 더 짤까봐 피했다.
몸이 잘 붓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염분이 적은 걸 택했다.
'통밀로 구워만든 칩' 이라고 써있고,
그 밑에는 'g당 칼로리 최저 수준'이라고 써있는데..
광고에도 '유처리 스낵제품 중 g당 칼로리 최저 수준'이라고 했는데..
쇼핑몰 광고 이미지를 다시 검색해보니 이 말이 쏙 빠져있다.
과대광고인듯
어쨌든
그간 쿠팡을 돌며 온갖 다이어트 간식을 검색해 본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내가 본 것 중에서는 최저칼로리가 맞다.
얼마 전에 사본 통밀단 단백칩만 해도 한봉지에 165칼로리였으니까.
영양성분은 이렇다.
역시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고,
탄수화물도 18g으로 제법 있다.
대신 식이섬유(5g)와 단백질(5g) 함량이 스낵치고는 높은 편.
아담한 봉지에 비해
내용물이 나름 소복하게 들어있다.
만족포인트 중에 하나.
주섬주섬 얼마 집어먹지도 않았는데 다 없어져버리면 너무 슬프다.
통밀맛이 나는 네모난 칩에
겉에 짭짤한 가루가 묻어있다.
먹다보면 손에 이 가루가 남긴 한다.
라면스프같은 조미료맛이 난다.
통밀로 만들어서 그런지 여러 개 연달아 집어먹다 보면
목이 콱 막힌 기분이 든다.
그 때 나랑드사이다 한 모금!
다이어트 간식치고 짭짤함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칼로리도 낮아서 부담이 적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쿠팡에서 10개입 9,920원으로 구입해서 개당 1,000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는 게 또 하나의 장점.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간식은 일반 간식에 비해 비싼 편이기 때문에
요 가격이면 가성비 좋은 편.
통밀당 단백칩도 맛있지만, 좀 더 짠 편이라서
단백칩보다는 99칼로리칩을 애용할 것 같다.
가끔 호르몬 때문에 식욕폭발하는 기간이 있는데 그 때마다
정말 가뭄의 단비가 되어주고 있다. 땡큐!
'먹고나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점심] '킹박스' 점심시간이라도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0) | 2021.09.16 |
---|---|
[오늘뭐먹지] 월화고기 보라매점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고 싶은 한 끼' (0) | 2021.09.13 |
[오늘뭐먹지] 적당히 알맞게 배부른 스시 한 끼 '그집'(천안 신부동) (1) | 2021.08.13 |
[다이어트 간식] [내돈내산] 짭짤하다가 고소하다가 '통밀당 단백칩'(갈릭버터맛) (0) | 2021.08.13 |
[오늘뭐먹지] 군산 짬뽕집 고민 끝 '수송반점' (4) | 2021.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