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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서

[오늘뭐먹지] 적당히 알맞게 배부른 스시 한 끼 '그집'(천안 신부동)

by 구의동날다람쥐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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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 어버이날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가서 먹었던 스시맛집 '그집'

어버이날이라서 내려간 날이었지만 이 날 대부분은 동생이랑 데이트하는 데 시간을 다 보낸 것 같다.


맛집킬러인 동생이 추천해 준 신부동 그집.
천안터미널 근처 우리은행 쪽에 있는 작은 스시집이다.

깔끔하고 조용한 스시집에서 적당히 알차게 먹고 나와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특선초밥'
광어2 연어2 참치2 계란or롤 직화새우1 간장새우1 민물장어1 의 구성이다.

식사 전 세팅.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대낮이었지만 시원한 맥주부터 시켰다.
대낮부터 맥주를 시켜서 그런지 어쨌든지 신분증 검사까지 받았다.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샐러드가 상큼했다. 
생와사비를 정말 좋아하는데, 많이 맵지도 않고 먹을만했다. 


초밥이 대단하게 맛있는 건 아니었지만, 딱 적당한 양에 적당히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함께 나온 메밀소바도 면이 꼬들꼬들해서 맛있었던 기억. 
서비스로 주신 초밥까지. 깔끔한 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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