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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서

[살까말까] 락앤락 메트로 보온보냉 머그(475ml/민트)

by 구의동날다람쥐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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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고민 끝에 손잡이가 있는 텀블러를 구입했다.

약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나서 상당히 만족해 남기는 후기.


요렇게 생겼다. 가격은 구매당시 기준 쿠팡가 15,500원!

가격도 저렴하다.

원래는 선물받은 #스타벅스블랙링머그 를 사용했었는데,

이게 355ml 용량이다보니 한두 모금 마시면 금방 훌쩍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 번 탕비실을 들락날락해야 되다보니 쪼끔 귀찮게 느껴지기도 했고,

점심시간에도 쓰다보니 좀 더 용량이 큰, 대신 손잡이가 있는 텀블러를 찾았다.


락앤락 메트로 보온보냉 머그는

딱 이런 조건에 맞았는데, 용량은 500미리에 약간 못 미치는 475ml 이고,

손잡이도 있었다.

약간 캠핑컵 캠핑머그와 텀블러의 사이 라고 보면 된다.

더 작은 용량 355ml도 있긴 한데, 귀엽긴 했지만 내가 원하는 조건에는 부합하지 못해서 탈락.

색상은 민트/네이비/오프화이트 3종류다.


처음에는 오프화이트가 끌렸는데, 후기를 보니 화이트보다는 그레이에 가깝다는 평이 많았고,

조금 산뜻한 느낌으로 써보려고 민트를 선택했다.

실제 물건을 받아보니 머그 표면의 질감이 좋았고,

입구부분도 넓직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세척!도 용이했다.


머그 하단부에는 미끄럼방지, 소리방지를 위한 '사일런스스토퍼'가 있다.

요게 상당히 유용하다.

미끄럽지 않기도 하고, 조용한 사무실 책상에 머그를 쿵 내려놓지 않아도 돼서 좋다.

뚜껑은 스윙락 형태로 되어있는데, 움직여서 여닫을 수 있다.

근데 한 가지 단점이라면,

뚜껑이 밀폐가 잘 안된다. 

쓰다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짝꿍에게도 선물했는데,

물 마시다가 턱 빵꾸난 줄 알았다고...

뚜껑을 잘 안 써서 밀폐가 잘 안되는지 몰랐다.

이게 한 가지 단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매우 만족해서 쓰고 있는,

락앤락 메트로 보온보냉 머그!

살?!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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