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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서

[다이소] 앵두전구 트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by 구의동날다람쥐 2018.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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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면 크리스마스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일본에서 보낼 예정이지만

오래 전에 샀던 다이소

앵두전구를 꺼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번 내봤다.




2~3년 전에 전구트리에 꽂혀

다이소에서 산 전구다.

원래 용도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둘러 장식하는 용도지만

유리나 벽에 붙여 트리모양을 만들어도 예쁠 것 같아서 샀다.


길이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전구 색상도 다르다.


요런 사치품에 5천원 이상 쓸 수 없다는 생각에

가장 짧은 3m짜리로 골랐다.

색상은 노란색? 오렌지색?도 있었는데

고민 끝에 화이트로 결정!




꺼내면 이런 식으로 돼 있다. 


셀로판테이프를 이용해서

모양에 따라 붙여주기만 하면 돼서 아주 쉽다.

길이를 어느 정도 가늠하면서

붙여야 트리가 다 만들어지기도 전에

전구가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충 눈대충으로 맞췄지만 이번에도 어느정도 맞게 붙여서 다행.

콘센트를 꽂으면 바로 불이 들어온다.


전구 끝에 네모난 모양의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기계가 붙어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불빛 깜빡거리는 속도가 바뀐다.

천천히 바뀌기도 하고

깜빡깜빡 빠르게 바뀌기도 한다.


그날그날 분위기나 기분에 따라 바꿔주는 편..!


가끔 불 꺼놓고 전구보면서 

캔맥주를 까면 소소하게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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