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생활꿀팁56 이제 막 시작하는 취준생에게 드리는 글_님아 그 길을 가지 마오 1 공기업이냐 vs 사기업이냐 사회생활 6년차다. 어쩌다보니 일을 쉬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일을 쉰다는 게 내 시나리오에서 있을 거라고 1도 생각하지 않았지만, 방구석에 앉아 노트북을 펴고 있다. 그래도 만성두통이 사라진 것만은 사실이다. 타이레놀을 달고 살았는데 회사를 관둔 이후로는 어쩐지 타이레놀을 찾을 일이 없다. 용돈벌이나 해보려고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는 6월 27일 자체 광고 게재로 수익창출 가능성이 더 떨어졌다. 이걸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돈 되는 글을 찾아보려다가 돈 되는 글을 써도 돈이 될지 말지 가능성이 더 불투명해져서 그냥 쓰고 싶은 글도 써보련다. 근 6년.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회사에 가면 지겨운 직장생활을 10년, 20년씩 한 아저씨, 아줌마들이 쌔고 쌨다. 그래도 이 시.. 2023. 9. 12. [내가본사람들1] 신입, 그들은 평가질의 대상이 아니라 도와줘야 할 대상 그런 때가 있었다. "웬만한 사람은 착해" 근데 이런 때가 왔다. "하나같이 요상해. 노말한 사람이 없어." 대개 사람들은 물리적으로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관대하고, 가까이 있거나 혹은 손아랫사람에게 엄격하다. 왜 그럴까. 손위-손아래, 윗직급-아랫직급, 선배-후배 관계에 갇혀서 조금이라도 아래쪽에 있는 사람을 눌러서 자기 존재의식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그런 경향은 이성적으로 일부러 의식하고 고치려고 하지 않는 이상 자연스러운 본능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그리고 지성인이라면 설령 마음에 그런 생각이나 느낌이 생기더라도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고, 억누르고, 고치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어제보다 오늘 쥐코딱지만큼이라도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해선.. 2021. 9. 16. [관찰일지1]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할 SK이노베이션이 SK배터리(가칭)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10월1일 공식 출범 예정이다. 배터리와 함께 E&P(Exploration & Production, 석유개발) 사업도 분할하기로 했다. 분할소식에 당장 주가가 하락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752214/4 배터리 사업부 분할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경쟁사는 중국 CATL과 일본 파나소닉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이를 두고, 두 가지 의견이 갈린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752214/ SK이노베이션, 배터리·E&P 독립회사로 각각 분할 결정 "그린 성장 전략 완성시켜 갈 것" 9월 16일 .. 2021. 8. 10. 자꾸 까먹는 보험시장 1. 공정보험료 = 기대손실액 = (손실확률) × (손실액) 2. 최대보험료 = 재산 - 확실성등가 = 공정보험료 + 위험프리미엄 3. 위험프리미엄 = 기대치 - 확실성등가 2019. 9. 2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