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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나서17

[손경제] 주택연금 가입조건 변경, 55세로 하향 2019.11.14(목) 방송 이진우 오프닝) 요즘 시중금리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에 한국은행이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기준금리를 내렸는데, 오히려 대출금리는 오르고 예금금리는 제자리인 기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더 위로 올라서는 재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독일 미국 같은 주요 선진국들의 국채금리도 급등하고 있다. 오늘은 왜 이렇게 시중금리가 갑자기 올라가는 이상현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 것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겠다. 주요뉴스) 한겨레 신문 정남구 기자 1) 주택연금 가입조건 변경.. 만 60세 이상에서 55세 이상으로 하향 정부가 주택연금 가입대상을 부부 중 연장자 만 60세 이상에서 55세로 낮춘다. 주택연금이란 고령의 주택소유자가.. 2019. 11. 19.
[손경제] 고가 아파트 구입자, 고액 전세 세입자 세무조사 2019.11.13 방송 이진우 오프닝) 세계 최대의 쇼핑 이벤트인 중국의 광군제가 해마다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분쟁과 경기둔화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 더이상 신기록을 못 세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대와 달리 보란듯이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광군제에서 나온 숫자만 보면 중국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과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 매출이 단 1분36초 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1조6600억원을 넘어섰다. 이쯤되면 중국의 견고한 내수시장에 대한 평가, 경기가 괜찮구나 라는 생각, 지속적인 소비부양책이 먹혀 들었구나 라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쏟아지는 광군제 관련 분석들을 보면서 하나의 이벤트를 경기와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는 것인가.. 2019. 11. 18.
[손경제]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품고 몸집 불린다 2019.11.12 방송 주요뉴스 중고차판매업 생계형적합업종 제외 우리나라에서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시장진입을 막는 제도가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적합업종'인데, 여기에 지정되면 5년동안 대기업이 진출하지 못하게 막거나 이미 진출한 사업은 기존사업을 확대하지 못하도록 한다. 지난 2월 중고차매매업도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했는데, 동반성장위원회가 중고차매매업은 생계형적합업종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대기업이 이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중고차 거래할 때 불안하거나 믿음이 가지 않았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기업이 들어오면 믿을만해지지 않겠나 하는 기대도 있고, 대기업과 중소상인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상황이라서 업계에서는 .. 2019. 11. 13.
[손경제] 공정위,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승인 2019.11.11 방송 플랫폼 기반 새로운 직업이 많아졌다.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이슈도 덩달아 많아졌다. 플랫폼 배달기사, 운전기사 등이 이런 직업이다. 최근에는 한 음식배달앱에서 일했던 배달기사 5명이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근로자로 인정해달라고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했는데, 서울고용청 북부지청이 이들을 근로자로 인정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업체에서는 이들을 개인자영업자, 프리랜서라고 주장하는데 초기에 시급을 주면서 고용했고, 직접 관리하고 업무지시를 내렸으면 근로자로 채용한 것. 그러니까 함부로 급여를 조정해서도 안 되고, 4대보험도 해줄 의무가 있다. 여기에 배달기사들이 주장하는 불법도급정황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유사 사례들이 있다 하고,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 공정거래..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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