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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서

[미샤] 글로우텐션팩트 개봉기, 촉촉보단 뽀송

by 구의동날다람쥐 2018.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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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글로우텐션팩트 개봉기!!

몇개월째 파데 바를 때마다 승질내다가

결국 질렀다.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화장하는데

화장이 안먹어서 '짜증폭발'한 게 계기..


케이스는 로즈골드 색상!

유광 케이스다. 로즈골드가 고급스럽다는 후기가 있지만..

내 생각엔 걍 로드샵스럽다 ㅋㅋㅋㅋ



원래는



요거랑 쿠션팩트 하나를 같이 썼다. 


요 사진은 바비브라운 스킨롱웨어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색상 웜포슬린)인데

유투브에서 포니 영상을 보고 면세점에서 산 거다.


영상에서는 촵촵 아주 발림성이 좋아보였는데

현실은..

역시 피부에 따라 다른갑다.

파운데이션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겨울이라서 잘 안 맞는 것 같다.

바르면 엄청 빨리 마르는데

완전완전 매트 파운데이션이라서 수분부족형인 내 피부에는

쩍쩍 갈라지는데

주름강조 장난 아님.. 겨울이라 더 심하다.

여름을 기다려야지..




그리고 같이 쓴 쿠션팩트인 요거..

올리브영에서 산 웨이크메이크 스킨핏 씨씨 쿠션 프로 누드베이지 색상이다.

제발 사지 마세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대충 아무거나 써도 웬만큼 잘 맞는 편인데

이거는 진짜.. 후아.. 별로다.

보통 올리브영에 가면

그냥 제일 싼거로 사도

적당히 쓸만한 편인데

이거는 정말 커버불가..

유일하게 장점이라면 색상이 밝아서 톤업이 잘 된다는 건데

진짜 다 밀리고, 엄청 찐덕거리고

완전 별로다..

리필까지 끼워서 할인하길래 샀는데

정말 후회중.. 사지 마세요..




다시 개봉기로 돌아가서~

겨울이니까 쩍쩍 갈라지는 피부에 맞게

촉촉템으로 선정!

마침 미샤할인 중이라서

지하철역 나오다가 바로 들렀다.

촉촉에만 초점을 맞추고

텐션팩트 인텐스 모이스처로 사려고 했는데

또 이게.. 21호가 품절.. 그래서 패스.

(기다림은 나에게 맞지 않아!)


대신 그 옆에 있던 글로우 텐션팩트를 봤다.

요즘 미샤에서 무지 밀고 있는 건데

요거를 살까 고민했다.

인텐스 모이스처 대신.

그냥 텐션팩트는 할인해서 만이천육백원 정도였는데

요건 좀 더 비싸서 만육천원 정도였다.


어제 화장하다가 빡친 거를 생각해서

쪼꼼 더 비쌌지만 질렀다.




쫘란~ 

열어보니 이렇게 구멍이 뽕뽕

웨이크메이크 쿠션이랑 다르게

약간 볼록하게 생겼다.

'탄성감있는 4중 레이어링 텐션 적용'

이렇게 설명이 돼 있다.


색상은 뉴트럴 21호 바닐라 색상이다.

발라보니 촉촉보다는 뽀송하게 마무리됐다.


색상도 잘 맞는 편이라 일단 합격.


촉촉한 것보다는 뽀송한 마무리감이 좋긴 한데

갈라지지만 않았으면..


일단 몇번 더 써보고 후기를 남겨야겠다!




직접 구매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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