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동맛집] 칼국수보다 비빔밥이 더 맛있었던 '제일칼국수' 후기

구의역 근처 '라라면옥'에 갔다가 눈여겨봤던 '제일칼국수'를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플러스,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있어서 상당히 만족했던 칼국수집입니다. 이 날은 밀가루보다 비빔밥이 땡겨서 비빔밥을 시켰는데 솔직히 칼국수보다 맛있었습니다.

구의역 제일칼국수

 

위치 및 주차정보

위치는 구의역 1번출구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3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요. 가게 앞 주차는 어려워보이는데 근처에 구의1동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및 휴무일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9시반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 라스트오더는 오후9시까지입니다. 

제일칼국수 메뉴

키오스크 주문

최근에 문을 연 매장이라 그런지 테이블 주문을 이용했습니다. 최근에 문을 연 매장은 대부분 테이블 주문을 이용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시간을 넉넉하게 갖고 주문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추천메뉴 '연탄불고기비빔밥'

칼국수집이니까 아무래도 칼국수가 맛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연탄불고기 비빔밥을 추천드립니다. 양도 많고 비빔밥에 들어간 채소도 다양했어요. 요즘같은 물가에 8천원에 이 정도 퀄리티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연탄불고기비빔밥. 연탄불고기가 아주 실하게 들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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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고기비빔밥

 

멸치육수가 인상적이었던 얼큰새우칼국수

함께 간 남자친구는 얼큰새우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얼큰새우칼국수는 7천5백원. 멸치우린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남해바다에서 잡은 멸치를 숙성시켜서 쓴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국물맛이 깊고 진하더라고요.

얼큰새우칼국수. 김이 모락모락 났다.

면도 쫄깃쫄깃 맛있었던 얼큰새우칼국수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어디하나 빠지는 게 없었던 제일칼국수. 조만간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음 번에 방문하면 팥칼국수를 먹고싶다고 하네요:)

시즌메뉴 팥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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