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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서

[주말갈만한곳] 모나용평리조트 액티비티 레저 '마운틴코스터' 찐후기

by 구의동날다람쥐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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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단풍구경하러 갔던 모나용평리조트! 생각보다 액티비티 시설이 다양해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는데요. 스키장을 제외하면 용평리조트에서 가장 유명한 발왕산 케이블카 말고도 MTB, 루지, 마운틴코스터 등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었습니다.

즐길거리가 이렇게 많은데, 몰라서 못 즐기고 오면 아쉽겠죠? 용평리조트 200% 즐기기 위한 마운틴코스터를 소개합니다. 

모나용평리조트-마운틴코스터
모나용평리조트 마운틴코스터

마운틴코스터를 선택한 이유

숙박+워터파크+케이블카가 함께 있는 패키지를 구매했기 때문에 사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발왕산 케이블카였습니다. 모나파크를 지나 산장 구경도 하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향했는데요.

모나용평리조트-마운틴코스터
모나용평리조트 마운틴코스터

막상 입구에 들어서니까 직원 분께서 현재 정상 상황이라며 영상을 보여줬는데 안개가 많이 껴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고요. 이날 날씨도 흐렸는데 산 정상은 안개가 더 자욱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맑은 날씨를 기약하며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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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용평리조트가 부지가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애니포레로 향했습니다. 알파카목장이 있는 애니포레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요. 패키지 안내권에는 발권마감이 4시 50분이었는데, 매표소 아주머니께서 오후 4시 30분이면 마감된다고.. 내일 오라고 하시더군요.

마운틴코스터-리프트
마운틴코스터를 타려면 리프트를 탑승해야 합니다.

왜 안내된 시간과 실제 시간이 다른 걸까요. 생각보다 다들 빨리 마감을 해서 당황했습니다. 혹시 가시려는 분들은 9시부터 가시거나 적어도 오후3시 전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마지막으로 선택한 마운틴코스터! 저도 사전에 찾아보고 갔었는데요. '루지'도 재밌을 것 같았지만 강화도에서 타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 들어본 '마운틴코스터'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리프트에서-내려다-본-모나용평
리프트에서 내려다 본 모나용평

마운틴코스터란?

'마운틴코스터'는 롤러코스터처럼 레일이 있어요. 트랙을 마음껏 운전하는 루지와 달리 레일을 따라 운행됩니다. 총 길이 1,300m, 최고 시속 40km로 급경사와 커브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코스터입니다.

마운틴코스터-탑승권
모나파크 마운틴코스터 탑승권

운영시간
주중 : 10:00 ~ 17:30
주말 : 09:00 ~ 17:30
* 매주 월요일 휴장 *정비시간 12:00 ~ 13:30 
* 23/11/5까지 운영 후 시즌 종료

이용요금
대인 17,000원
소인 14,000원 (36개월 이상 ~ 13세 이하)

운영안내
신장 135cm 이상, 10세 이상 단독 탑승 (36개월 이상 9세 이하 보호자 동승)
36개월 미만, 60세 이상, 신장 90cm 미만, 임산부 및 노약자 이용 불가 

커플끼리, 자녀와 함께 모두 가능

마운틴코스터를 타기 위해서는 리프트를 탑승해야 합니다. 리프트가 조금 오래되어 보였는데, 은근히 무섭더라고요. 

마운틴코스터-탑승대기중
마운틴코스터 탑승대기중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니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었어요. 어린이부터 노인분들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이었습니다. 

마운틴코스터-탑승하기
약간 허술해보이지만 이렇게 안전벨트를 채워줍니다.

키 135cm 이상 어린이는 앞에 보호자가 먼저 타고, 뒤에 태워서 두 개의 카트를 묶어서 내려보내더라구요.

마운틴코스터-출발대기중
마운틴코스터 출발 대기중

루지처럼 앞 부분에 레버가 있는데, 레버를 밀면 속도를 내고, 레버를 당기면 멈추는 작동법이었습니다. 아래에서 볼 때는 언덕 부분만 보였는데, 막상 타보니까 코스가 생각보다 길고 숲 사이사이를 구석구석 돌아보는 코스였어요. 생각보다 커브가 많아서 조금만 빨라져도 속도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비록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아서 별도로 이용권을 구매해야 했지만,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추천해요~

마운틴코스터-도착장
조금 무서웠지만 신나게 타고 내려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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