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탈출] 아내의유혹,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의 신작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펜트하우스'.. 매운 맛 전문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 공개됐다. 가짜뉴스가 어떻게 한 사람을 파괴하는지 그린다는데 초반부터 선정성, 도 넘은 마라맛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잔인한 복수극

여러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으로 사라진 한 소녀. 그리고 이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복수극이라고 한다. 벌써부터 피 칠갑, 잔인한 장면들이 이어지고 있다.  자극적인 막장 요소들을 엄청나게 때려 박아 상당히 피로하고 고래고래 소리지리는 배우들에게 안타까움이 느껴질 정도.

김순옥 신작 <7인의 탈출> 포스터

선정성 논란? 화제성 1위

매운 맛으로 성공해서 그런지 초반부터 선정성 논란을 겪는 중. 원조교제와 아동학대, 교내출산 장면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시청자 민원이 줄지어 접수되고 있다. 덕분에 화제성은 높아졌으니 노이즈 마케팅 성공한 건가요?

등장인물

펜트하우스에 출연했던 배우 엄기준이 나온다.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 티키타카 회장 '매튜 리'로 등장. 여주는 드라마 제작사 L.H 미디어 대표 '금라희'. 황정음이 연기한다. 그룹 엠블랙으로도 활동했던 가수 출신 이준이 '민도혁'을 연기한다. 민도혁은 조폭 출신. 그리고 '한모네'. 명주여고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이유비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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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정보

7인의 탈출은 매주 금,토 오후10시부터 시작된다. 총 17부작. 특이하게 홀수인 17부작인데, KBO 포스트시즌 등 관련 중계방송 여파로 결방이 상당히 잦을 것으로 예상했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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