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정보]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계획 수정가결

서울시가 10월 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왕십리역 일대는 복합개발을 통해 지하7층, 지상55층, 연면적 13만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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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역

대상지역은 성동구 행당동 248번지 일대입니다. 서울시가 이 일대를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곳은 왕십리역 9번 출구와 연접한 환승역세권입니다. 2호선 5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까지 4개 지하철 노선이 교차하고 왕십리로와 고산자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대중교통의 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원회는 현재 이곳에 노후 불량 건축물이 다수 분포해 있어 대중교통 요지에 걸맞는 상업 및 교통중심지로의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계획 /출처=서울시 보도자료

입체복합도시 구축

정비계획으로 왕십리 역세권의 도시환경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7층, 지상55층, 연면적 13만 제곱미터 규모의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과 631세대 공동주택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정비계획에서는 수영장, 평생학습관, 공공임대상가, 공공주택 등 지역 내 필요 시설을 확보하고 지하1층에 지하철 연결통로로 배치했습니다. 또한, 왕십리 교차로와 남측 소월아트홀 등 문화시설로의 보행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보행편의 및 개방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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