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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9월 29일 MBC 간판예능 <나 혼자 산다>가 방영됐습니다. '나혼산' 대표 장금이 박나래가 혼자서 대량의 명절음식을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는 모습과 평소답지 않은 단정한 옷차림으로 엄마와 데이트에 나선 악뮤 이찬혁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명절을 맞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꾹꾹 채워진 <나 혼자 산다>였습니다.
부침 박나래 선생
박나래는 이날 새벽 5시부터 명절음식 준비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전날에도 오후3시부터 밤 10시까지 음식을 준비하고 또 새벽같이 일어나 음식을 준비했다고 하니 정말 넘사벽 클라스입니다. 올해는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소소하게(?) 무려 20인분의 명절음식을, 그것도 혼자서(!) 준비했다고 하는 정말 대단합니다.
나눌 수 있는 기쁨
나이가 들수록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크다는 것을 참 많이 느끼는데요. 이날 박나래는 1박 2일 동안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려운 시절 자신을 지지해 줬던 스승 <개그콘서트> PD님과 오은영 박사님을 비롯해 감사한 사람들에게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제는 한참 선배가 되어버린 박나래가 개그콘서트 후배들에게 크게 한턱 쏘고 얼른 사라지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언젠가 지갑은 크게 열고 입은 닫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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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표 명절 음식 먹방
이날 금손 박나래가 직접 한 음식들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맛보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한복을 입고 골고루 화려하게 차린 명절음식들을 나눠먹는 모습이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누가 될지 몰라도 박나래랑 결혼할 사람은 먹을 복 하나는 터졌네요.
엄마 취미 위해 한턱 쏜 이찬혁
차세대 지디, 이제는 지디를 넘어선 것 같은 악뮤 이찬혁은 이번 편에서 엄마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평소답지 않은 단정한 효자룩을 입고 엄마와 데이트에 나선 이찬혁은 다꾸샵, 다이어리 꾸미기 샵을 찾았는데요. 평소 어머니의 취미가 다이어리 꾸미기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취미를 가진 엄마, 그리고 그 취미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든든한 경제력을 갖춘 이찬혁이 부러웠습니다.
이찬혁이 간 홍대 캐리커쳐 샵은 어디
다꾸샵과 카페를 들러 도착한 연남동 캐리커쳐샵.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캐리커쳐와 그림체가 조금 달라 인상적이었는데요. 사람마다 특징을 살린 캐리커쳐가 인상적이어서 어딘지 궁금해졌습니다.
찾아보니 '도토리 캐리커쳐 연남본점'이라고 하네요. 홍대 근처에 있고, 운영시간은 매일 낮12시부터 밤 9시까지라고 합니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휴게시간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가격은 2인 커플 캐리커쳐 기준 19,000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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