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MZ들이 좋아하는 고량주 인싸템 '강소백' 솔직후기

트렌드에 밝은 MZ 동생 덕분에 MZ들의 술, MZ들의 고량주라는 강소백을 먹어봤습니다. 고량주라곤 중국집에서 파는 연태고량주밖에 몰랐는데, 패키지도 예쁘고 향도 좋고 무엇보다 맛도 꽤 괜찮았습니다. 하이볼이 생각나는 맛이었는데요. 위스키 대신 하이볼처럼 만들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 생일파티나 집들이에 선물하기 좋은 인싸템으로 추천합니다.

강소백 과실주

강소백이란

강소백은 '고량주는 아재들의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90년대 젊은 층을 공략하는 마케팅으로 급성장한 고량주입니다. 강소백은 중국 충칭 지역의 대표적인 고량주로 2012년 충칭에 있는 강소백주업유한공사에서 중국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했다고 합니다. 

강소백 과실주 패키지

2016년 한 해 3억 병이 넘게 판매됐고, 그 해 11월에는 중국에서 혁신 제품상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9년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주류 박람회에서도 소개되어 순수하고 깔끔한 입맛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귀여운 패키지가 젊은 세대를 공략한 술이라는 걸 분명히 보여주네요.

강소백 과실주 종류

강소백 도수

강소백 도수는 40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주가 16도에서 18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도수지만, 보통 고량주 도수가 50~60도 정도이고, 진한 것은 65도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량주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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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강소백은 강소백 중에서도 과실주입니다. 강소백 고량주에 과일향을 첨가해서 맛을 낸 과실주로 도수는 15에서 23도 정도입니다. 낮은 도수로 비교적 마시기 쉽고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젊은 층을 공략했습니다.

강소백 과실주 맛

강소백 과실주는 여러 가지 맛이 있는데요. 복숭아, 백포도, 과일믹스까지 다양합니다. 이 과실주들은 모두 2022년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과실주마다 도수가 약간씩 다른 게 특징입니다. 복숭아는 23도, 청포도와 과일믹스는 15도입니다. 

강소백 과실주 레시피

청향형 백주

고량주는 수수를 원료로 만든 증류주를 말하는데, '빼갈' 또는 '바이주'라고도 부르며 술의 색깔이 투명해서 백주라고도 부릅니다. 향에 따라서 청향형, 농향형, 장향형 등으로 나뉩니다. 한국에서 유통되는 고량주 대부분이 향이 진한 농향형인 반면 강소백은 청향형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 

강소백 과실주를 맥주와 함께

강소백 먹는 방법

아래 사진처럼 강소백 먹는 방법도 나와 있는데요. 위스키에 토닉워터를 타서 먹는 하이볼처럼 강소백도 사이다와 섞어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강소백 1잔에 사이다 3잔, 레몬 1조각 그리고 얼음까지 넣어서 먹으면 맛있는 과일막 고량주 레시피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맥주에 섞어 마셔도 괜찮더라구요. 

강소백 과실주를 맥주와 함께

가격 및 구매방법

저는 데일리샷이라는 어플을 통해 주문했는데요, 지역을 설정하고 사고 싶은 술을 주문하면 근처 술집에서 픽업하거나 배송받을 수 있는 어플입니다. 쿠팡에서는 강소백 과실주 미니어처만 팔고 있네요! 과실주 패키지로 4개 20,900원에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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